이번 설 연휴 주간에 록갈비를 방문했다.
남자친구가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같이 갔다!
오픈시간은 4시쯤이었고 우리는 6시쯤 갔는데
대기가 있었다..
줄이 엄청 길진 않아서 30분쯤? 기다리다가 입장.
밖에서 기다릴때 따뜻한 차를 주셔서 추위를 달랠 수 있었다.
배고파서 앉자마자 주문!!
내부는 넓진 않지만 가게가 꽤 깊어서
테이블이 그래도 좀 있었고
간판에서 뭔가 노후된 건물일 것 같았는데
은근히 깨끗했달까..
청결 관리를 잘 하고있는 느낌이었다.
바닥이 살짝 끈적하긴 했는데
테이블은 그런 느낌 없었다.
메뉴판은 벽에 ㅋㅋㅋㅋ
일반양념1, 매운양념1 총 2인분 시키고
사이드로 날치알 주먹밥과 묵사발을 시켰당.
시킬때 계란짐이랑 주먹밥이랑 고민하다가
주먹밥 시켰는데
서비스로 계란찜을 주셔서 둘다 먹을수 있었다..
그럼 사이드가 세개..
하나 시키지 말껄 싶기도 했었다 ㅋㅋㅋㅋㅋ
아주 맛나보이는 계란찜..
먹어보니 부드러운 맛이었다. 냠 굿
고기는 기본으로 초벌되어 나온다.
1인분에 쪽갈비 6개인듯!!
이건 그냥 찍은 초벌구이 존과 원산지 정보~
프랑스, 스페인산 쪽갈비.. 뭔가 신기했다.
아주 차가운 슬러시 소주도 한잔..
소주 단가가 4000원이면 요즘 물가 치고 싼편인듯.
차서 그나마 마시기 괜찮았는데
미지근해지니까 여전히 노맛..
열심히 뜯어먹다 나온 날치알 주먹밥.
날치알 꽤 많은편인거같은데?!!? 야호
열심히 동글동글 만들어준다.
존맛탱이었다 이거 안시켰으면 후회했을듯 ㅋㅋ
묵사발도 맛있었다~
사이드 맛있는 순서는
개인적으로!
주먹밥 > 계란찜 > 묵사발
하지만 묵사발이 메뉴에 있는데 어떻게 안먹을수가 있겠냐고...
사이드를 많이 시켜서 사이드 사진만 많이찍었는데
쪽갈비도 정말정말 맛있게 열심히 뜯어먹었다!!
음 냐미~~
쪽갈비는 개인적으로
양념 >> 매운양념
일반 양념의 간장맛이 더 맛있다
매운양념은 꽤나 맵기때문에..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
근데 굳이 안시켜도 되는게
매운 소스를 따로 주시는데 그냥 그거랑 똑같은 맛 난다.
그래서 그냥 일반 양념 시켜서 매운 소스 찍어먹는거 추천!!
뼈에 살도 꽤나 붙어있구. 마시써
사이드 1개만 먹었다면 고기 1인분 추가 했을듯
너무맛있엉
우리는 사이드 먹다가 배불러서
따로 고기 추가는 안했다.
껍데기도 조금 주시는데
맛볼수 있어서 좋았당.
근데 난 껍데기는 그냥 그렇더라~
근데그래도 맛볼수있게 해주는건 참 좋았음
뒤에는 인절미 콩고물과 매운소스
매운소스는 꽤나 맵다.
왜 메뉴판 옆에 캡사이신 사용 안한다고 써놨는지 알거같다.
매워매워
열심히 다먹었다
진짜 싹싹 비워먹었다.......휴~~
[총평!!]
맛집 인정
맛있는편에 속하는거같다. 또 가고싶다...
친구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집.
가격대도 적당한거같고..
가게 분위기도 정신사납지 않아 좋았다.
직원들도 다 친절하시고...
메뉴도 진부하지 않은 메뉴라
(이자카야는 좀 질렸다. 우리나라에 일본식 술집 너무 많아)
더 특별하게 느껴졌고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가 높은 곳이다.
신림, 당곡 근처를 지나가고잇거나 거주중이라면
방문해 보길 바란다!! 정말 강추
아 그리고 여기는 본점이고
체인점으로 건대, 연신내, 합정 등 많이 분포해있으니
근처에 록갈비 있으면 가보세용!!!
체인점이니 다 비슷하게 맛있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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